국방기술의 민간이전 활성화 기반 마련과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민간인들도 국방기술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번 경진대회의 목표다. 

‘201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대학생(전문대, 대학원 포함)은 대학부에,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단, 사업개시 3년 이내)의 임직원은 일반부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 3일까지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www.defense-startup.kr)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참가접수를 하면 서류심사와 워크샵,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10월경 최종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는 대학부 4팀과 일반부 4팀으로 총 8,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창업경진대회에 지원하기 전에 관심이 있는 국방기술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다면 국방과학연구소의 기술멘토링을 통해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국방기술로 창업 성공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놓쳐서는 안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월 8일(금), 연세대학교 공학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201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 1차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대학생 및 일반 참석자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설명회는 △‘201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참가방법 소개 △기술 멘토링 제도 및 사전접수 안내 △국방기술 민수화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12일에는 국민대학교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2차 설명회가, 13일에는 고려대학교 창의관B113호에서 3차 설명회가 국방기술에 대한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201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를 위한 설명회는 6월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이어지며 다음 설명회는 5월 19일 18시 숭실대학교(조만식 기념관 311호), 5월 20일 14시 서울대학교(공학관 39동 B103호), 5월 21일 14시 KAIST(Collaboration Hall)에서 개최된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상세내용 및 기술멘토링 관련 문의는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